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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사람 없는 새벽에 외출" 은둔생활 근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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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19.12.03 14:49:25

사진 = 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화면 캡처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의 근황이 알려졌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최홍만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홍만은 "특별한 사람을 만나는 것 외에는 평상시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그럼 외출은 언제 하냐?"고 묻자 그는 "사람 없는 새벽"이라면서 그마저도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변장을 하고 나간다고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최홍만은 "보통 사람들은 모자를 쓰는데 난 모자 써도 안 된다. 그래서 타월로 머리와 얼굴을 가리고 마스크까지 쓴다. 두 명이 알아볼 거 한 명이 알아본다"며 "나인지 긴가 민가 하는 분들이 되게 많다"고 답했다.

또한 최홍만은 직접 요리를 하며 "요즘 배달 많은데, 배달원과 마주치는 게 부담스럽더라"며 "'여기에 최홍만이 산다더라'라는 말도 나오고 해서 직접 차려먹는 게 편하다"고 털어놓았다.

식사 후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한숨을 내쉬던 최홍만은 "악플을 봐도 나는 상관없다. 하지만 아버지는 나보다 더 많이 상처를 받는다. 그것 때문에 많이 속상한 것도 알고, 자연스럽게 아버지와 내가 점점 사람들을 의식하게 되다보니 어색해진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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