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오전 11시까지 와인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 6시에 점포에서 해당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인 ’와인25’을 시작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2월 5일부터 GS fresh와 ‘나만의 냉장고’ 앱을 통해 와인당일예약 서비스 ‘와인25’를 개시했다. 앱을 통해 와인을 선택한 후 픽업할 점포를 선택하면 고객은 상품 입고 문자를 받은 후, 점포를 방문해 결제 후 찾아가면 된다. 우선적으로 강남지역 300여 점포에서 진행을 하고, 내년 중에는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가격대별 베스트 1~5위 상품 중심으로 25종을 추천할 예정이다.
GS25에 따르면 와인 매출이 전년대비 18년 38.5%, 19년 11월까지 전년대비 54.5% 신장을 보이고 있다. GS25 측은편의점에서 와인 매출이 지속 신장을 보이고 있어, 이번에 제공하는 ‘와인25’ 서비스가 와인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GS25가 와인 구매 플랫폼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와인25 출시를 기념해 런칭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유명 와인 15종과 함게 ‘슈피겔라우 기획세트’를 30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와인과 와인잔으로 알려진 슈피겔라우 잔으로 구성된 한정판 기획세트다.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디아블로 데블스 컬랙션’을 12월 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선보인다.
GS리테일 임현창 주류 MD는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GS25가 이번엔 와인플랫폼이란 새로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을 통해 고객이 좀 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