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My급여클럽 월급봉투 포인트의 3배를 본인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Triple The Give(세배 더 기부)’ 행사를 1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이 My급여클럽을 통해 월급봉투로 받은 포인트를 기부할 경우 은행의 기부액을 더해 총 3배 금액을 본인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앱 쏠(SOL)에서 12월 5일 제공되는 월급봉투를 확인 후 기부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My급여클럽이란 기존 급여통장 개념에서 탈피해 매월 생활비를 받는 주부, 알바생, 용돈 받는 학생 등 ‘소득 있는 누구나’ 급여 이체 고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개념의 플랫폼이다. 올해 6월 금융권 최초로 오픈했으며, 출시 한 달 반 만에 가입자 수 10만 명을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My급여클럽 가입 고객의 급여 이체 실적이 인정되면 다음 달 초에 1개당 최고 200만 포인트(또 한 번의 월급)를 받을 수 있는 ‘월급봉투’ 응모권을 제공한다. 이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으며 기부하면 신한은행도 고객이 기부한 금액의 50%를 더해 고객 명의로 함께 기부한다. 고객은 해당 금액에 대해 연말 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