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현금·카드와 마일리지를 더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복합결제를 2020년 11월 중으로 시범 도입한다.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제외한 항공 운임의 20% 이내의 금액을 고객이 원하는 만큼의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 복합결제의 마일리지 최소 이용 한도는 500마일이다.
대한항공의 새 마일리지 제도 도입은 고객이 언제든지 원할 때 항공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복합결제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채널을 이용해 항공권을 원화(KRW)로 구매할 경우 이용 가능하다. 시범 운영되는 마일리지 복합결제는 2020년 11월 중으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