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이 신혼생활을 최초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했다.
지난 4월 3세 연하의 의사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은 이정현은 이날 깔끔하게 정리된 신혼집부터 깜짝 놀랄 만한 요리실력까지 공개했다.
이들 부부의 러브하우스는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거실은 커다란 창 덕분에 햇살이 가득 들어왔다. 침실은 모던하고 아늑한 느낌을 줬다. 또 이정현의 부엌은 요리사 못지않은 도구를 갖추고 있었다. 다양한 칼과 조리도구, 5구 가스레인지와 종류별로 있는 그릇들, 직접 만든 양념과 밑반찬 등이 카메라에 담겼다.
아침에 눈을 뜬 이정현은 출근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정현은 “자기야 잘 갔어? 뭐가 제일 맛있었어?”라며 “음식물 쓰레기가 하나도 없던데? 가시도 먹은 거야?”라고 애교를 선보였다.
남편이 “싹 긁어 먹었어”라고 화답하자 이정현의 애교를 보여 스튜디오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