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시즌3'에 출연하고 있는 정준, 김유지 커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정준과 김유지가 광고모델로 발탁돼 함께 촬영을 진행한 모습이 그려졌다. 모델로 활약하게 될 기간 1년에 대해 정준은 "일부러 길게 잡았다"며 연인 김유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준과 김유지는 반려견 4마리를 데리고 애견카페에 들렀다. 함께 애견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중 정준이 김유지에게 무릎베개를 해 달라며 누워 잠시 잠이 들었다. 이후 잠에서 깨어난 정준은 김유지가 피곤해하자 품에 안아 재워줬다.
커플의 스킨십에 놀란 패널들에게 정준은 "스킨십 하고 싶은 욕망이 아니라 (김유지가)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은 김유지에게 "잘 잤어?"라고 말하며 엉덩이를 토닥거리는 모습도 보였다.
방송 이후 여러 반응이 엇갈렸다. 정준과 김유지 커플은 앞선 방송에서도 거침없이 스킨십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래도 공공장소에서 너무 스킨십이 과한 것 같다" "남들이 보기 민망할 것 같다"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반응과 "보기 예쁜 커플이다" "서로가 좋은데 무슨 문제냐" "잘 만났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