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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을 울컥하게 한 펭수의 한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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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19.12.16 14:48:10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정민이 남다른 펭수 사랑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아침 해외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박정민은 잠시 누운 쇼파에서 잠이 드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저녁을 먹기 위해 만난 친구와도 별다른 대화 없이 과묵하게 밥을 먹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무표정하던 박정민을 함박웃음짓게 한 건 바로 펭수 굿즈. 평소 친분이 있던 개그우먼 박지선이 펭수의 특집 화보가 실린 잡지를 비롯해 다양한 펭수 굿즈를 가져오자 박정민은 매우 행복해했다. 하지만 박지선은 "자랑하려고 갖고 온 것"이라며 화보집을 다시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에도 박정민은 자신이 펭수의 열혈팬이라고 밝혀온 바 있다. 박정민은 "펭수에게 큰 위로를 받았다"며 펭수의 팬이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누구한테 빠져서 이렇게 굿즈을 모으거나 하는 게 처음"이라며 "펭수가 내게 필요한 말을 하더라. '힘든 사람들에게 힘내라는 말 대신 사랑한다고 해주고 싶다'고 하는데 그 말을 듣고 굉장히 울컥했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힐링을 해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런데 펭수를 접하면서 '이런 게 힐링인가?'라고 느꼈다. 요즘 시대에 맞는 애티튜드를 갖고 있다"며 펭수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나도 펭수의 저 말에 눈물흘림" "이쯤 됐으면 펭수와 박정민의 만남이 한 번쯤은 성사돼야 할 것 같다" "펭수랑 박정민 둘 다 호감" "나도 펭수 굿즈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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