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모델 박영선과 소위 ‘썸’을 타고 있는 봉영식 교수가 “사실 결혼식 서약 때 약속을 둘 다 못 지켰다. 다시 한 번 기회가 된다면 그 약속을 지키고 싶다. 끝까지 한배를 타고 가는”이라며 재혼 생각이 있음을 내비쳤다.
이날 방송에서 봉영식 교수는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하겠다?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봉영식 교수는 올해 나이 52세로 미국에서 교수 생활을 한 뒤 현재 국제 정치학 전공의 연구원으로 재직 중에 있다. 봉 교수와 동갑이자 파트너로 같이 출연중인 박영선은 1990년도 최고 모델로 활동하던 중 돌연 은퇴, 미국 생활 중 전 남편을 만나 2004년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전 남편 직업은 재미교포 펀드매니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