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이 개봉 4일째인 22일 오전 11시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백두산'은 개봉 3일째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에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12월 최고 흥행작인 '신과 함께 – 죄와 벌'과 역대 개봉 영화 흥행 2위인 '극한직업'의 200만 명 돌파 속도와 같다.
이벙헌, 하정우, 마동석 등이 주연한 '백두산'은 한반도를 집어삼킬 백두산 마지막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박정민·마동석 주연의 성장 영화 '시동'도 개봉 5일째인 이날 오후 1시 15분 100만 명을 넘었다.
'시동'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영화로, 아직 철없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인생에 시동을 걸어보려 애쓰는 10대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