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한혜진이 자신에게는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짠돌이 남친에게 지친 여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짠돌이 남친은 여자친구가 아플 때도 "병원이 문 열 때까지 내가 간호해주겠다"며 돈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였고, 여자친구의 친구들을 첫 소개받는 자리에서도 밥값 1/n을 제시했다. 또한 커플링까지 중고 물품을 선물해 한혜진, 주우재, 곽정은, 김숙, 서장훈을 경악케 했다.
사연을 본 한혜진은 "내 경우 돈 때문에 몸이 피곤해서 무언가를 망치면 안 된다. 나한테 제일 중요한 건 시간이다. 그 시간을 벌기 위해 돈을 쓴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예를 들면 나는 직항인 비행기가 100만 원일 때 20만 원을 아끼려고 4시간을 경유하는 게 견디기 힘들다. 돈 때문에 시간을 버릴 때 제일 많이 싸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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