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해 실명 예방을 돕는 ‘포커스 온(Focus on)’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커스 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첨모난생, 안검하수 등 각종 안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캐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운영해오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저시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은 물론, 수술 지원이 필요한 차상위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치료에 쓰여지게 된다.
올해로 7년째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을 통해 2019년 12월 기준 총 211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수술비가 지원됐다.
일반인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캐논 공식 페이스북 '안녕, 오늘'에서 아이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풍경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거나, 캐논 유저들이 공유한 사진에 댓글을 남기면 정해진 금액만큼 캐논이 대신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캐논 관계자는 “기업 철학인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과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눈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