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 3'에 출연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양준일을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L.CLUB)'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30일 영상을 공개한다.
1991년 싱글 '리베카'로 데뷔한 양준일은 최근 유튜브 채널 '온라인 탑골공원' 영상을 통해 '시간 여행자', '시대를 앞서간 천재' 등으로 불리며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다. 30여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훈훈한 외모와 춤 실력, 활동 당시 다르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받았던 비난과 미국에서 식당 서빙을 하며 살아온 스토리 등이 이슈가 되며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롯데홈쇼핑은 엘클럽의 2020년 홍보 모델로 양준일을 선정했다. 영상은 히트곡인 '리베카'를 개사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만들었다. 데뷔 당시의 패션과 안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30일 오전 9시부터 롯데홈쇼핑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신년에는 촬영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엘클럽 홍보 모델로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이슈가 됐던 '77세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가 선정된 바 있다. 양준일 또한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설 예정이다. 양준일은 "광고 모델이 됐다는 사실이 꿈만 같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엘클럽을 통해 생애 첫 광고 촬영을 하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홈쇼핑 김종영 마케팅부문장은 "'할담비'에 이어 양준일을 엘클럽 홍보 모델로 발탁하면서 젊은 고객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 넓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해 고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