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가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의 시청률을 돌파했다.
지난 6일 첫 방송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 1, 2부는 수도권 시청률 15.5%, 전국 시청률 14.9%(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종편 모든 프로그램 중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첫 방송에서는 젊은 의사 서우진(안효섭 분)과 차은재(이성경)가 각자의 사정으로 돌담병원에서 김사부(한석규)와 함께 일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명심(진경), 장기태(임원희), 남도일(변우민), 박은탁(김민재), 정인수(윤나무) 등 돌담병원을 묵묵히 지켜왔던 '돌담져스'의 귀환을 알렸고, 도윤완(최진호) 이사장은 악한 기운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또 박민국(김주헌), 배문정(신동욱), 윤아름(소주연), 심혜진(박효주) 등의 이눔ㄹ이 새롭게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