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스탠드업'에 출연한다.
17일 방송가 관계자에 따르면 서동주는 오는 28일 방송될 KBS 2TV 새 예능 '스탠드업'에 출연한다.
'스탠드업'은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 콘셉트의 예능이다. 지난해 11월 2회에 걸쳐 방송된 파일럿이 호응을 얻어 총 10회 정규 편성됐다.
서동주는 '스탠드업' 녹화에서 자신의 삶을 토대로 한 다양한 에피소드로 웃음과 감동의 쇼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교(University of San Francisco)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엄친딸’의 삶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된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바 있어, 이번 '스탠드업' 출연으로 또 하나의 꿈을 이루게 됐다.
'스탠드업' 첫회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파일럿에 이어 박나래가 MC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