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한 ‘쥬라기 클래스’ 놀이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쥬라기 클래스에 체험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와 결과가 달라지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를 도입한 것이다.
아이들이 모래를 만지고 쌓으면 그에 따라 지형이 변화하는 3D 공룡섬 증강현실 체험놀이는 공룡이 살았던 시대의 화산섬을 실제 모래로 만들어 볼 수 있어 상상력을 자극한다.
화면을 향해 공을 던져 공룡을 맞추는 게임도 준비돼 있어 또래 친구들과 경쟁도 하고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나무 조립(우드 크래프트)을 활용해 공룡 피규어를 조립하는 등 다양한 촉감 체험도 구성했다.
‘쥬라기 클래스’는 오는 3월 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3시에 각각 2시간씩 연회장 월라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