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이웃 돕기 사회 공헌 사업에 관해 21일 전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날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설맞이 기부금과 휠체어 맞춤용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비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2012년부터 영락애니아의 집에 도움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자’는 조현상 총괄사장의 제안으로 시작했다. 효성첨단소재㈜는 매월 임직원들의 영락애니아의 집 식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기부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휠체어 이너시트는 장애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른 아이들을 위해 맞춤 제작하는 것으로,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17년부터 매년 영락애니아의 집에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비를 기부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사랑의 떡국 나누기 활동에도 동참했다고 덧붙였다. 효성은 이날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사랑의친구들 주관으로 열린 ‘2020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1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어려운 이웃이 설날 아침 따뜻한 떡국을 먹을 수 있도록 떡국 거리를 담은 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