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4일 중국 상하이 쇼핑몰 래플스에 자리 잡은 테슬라 매장에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중국산 모델3가 전시되어 있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테슬라의 깜짝실적 공개에 파트너사인 센트랄모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3.54%(1300원) 오른 3만 8000원을 기록한 것. 센트랄모텍은 전일에도 상한가에 가까운 29.9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밤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시장 컨센서스를 24%나 웃도는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예상치인 1.72달러를 뛰어넘은 2.14달러를 기록했고, 수익은 73억 8000만달러에 달했다.
센트랄모텍은 현대·기아자동차 뿐 아니라 미국 테슬라 등에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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