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키즈 전용 앱 ‘잼(ZEM)’이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앱 어워즈에서 ‘위치조회·자녀케어·채팅앱’ 부문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앱은 부모용과 자녀용으로 나뉘며 서로 실시간 연동이 가능하다. 부모가 자녀와 상의해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미세먼지 정보 조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자녀가 SK텔레콤을 이용하면 부모가 어떤 이통사, OS(운영체제)를 쓰던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SK텔레콤 자체 조사 결과, ‘잼’ 앱의 고객 만족도는 80%를 상회했으며 추천 의향은 90%에 달했다. ‘잼’ 앱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였으며, 주로 하교 시간대에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주 쓰는 편의 기능은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