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가 다음 달 재개된다.
2일 방송가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KBS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이 4월 6일 첫 방송된다.
‘계약우정’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조선로코 녹두전’ 이후 처음 제작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박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허돈혁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배우 이신영은 주인공 '박찬홍'을, 신승호는 '허돈혁'을, 김소혜는 찬홍의 첫사랑 '엄세윤'을 맡았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다음 달 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