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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4명, ‘마스크 알리미’ 개설 … 대부분 ‘Sol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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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 2020.03.06 11:34:56

마스크 알리미 사이트 화면 캡처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지역을 알려주는 ‘코로나 알리미’ 지도를 개발한 대학생들이 주변 편의점 마스크 재고를 알려주는 사이트까지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스크 알리미’ 사이트다. 이 사이트에서는 주변 편의점 재고 여부를 공개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재고 현황은 11시~23시 사이에 확인할 수 있고, 재고 현황은 배달 앱 '요기요'의 정보를 받아 1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한다. 다만 실제로 접속해 보면 재고를 거의 확인하기 어렵다. 실제로 문화경제에서 강남역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Sold Out’(매진)이라는 문구만 뜬다.

 

다만 실제 검색 결과 대부분 매진으로 나타났다. 이미지는 마스크 알리미에서 검색한 강남역 부근.


사이트 개발자는 ‘코로나 알리미’를 만들었던 고려대학교 학생 4명으로, 멋쟁이사자처럼 이두희 대표의 자문을 받아 이 사이트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앞서 '코로나 알리미' 서버 비용을 부담하기도 했다.

이들이 개발한 코로나 알리미는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지난 4일부로 서비스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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