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플레이는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코로나19 자가격리·확진자 대상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모든 자가격리자와 생활치료시설 등에 입소한 확진자 전원이다.
무료 이용권은 7일부터 운영 예정인 행정안전부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등을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중대본과 왓챠플레이는 구체적인 전달 방안 등을 확정해 다음주 발표할 계획이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코로나19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라며 "피해자들과 국민들께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