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가 또 명불허전 먹방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과 화사가 각자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화사는 새벽 4시 드라이브에 나섰다. 데뷔 후 처음 두 달의 긴 휴가를 얻은 뒤로 밤낮이 바뀐 올빼미족이 되어 버렸고, 새벽마다 혼자 드라이브를 매일 했다고.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한강 잠수교를 들른 화사는 허기가 져 편의점에서 야식을 샀다. 화사는 혼자서 라면, 소세지, 만두, 바나나우유까지 잔뜩 사 들고 “눈앞에 음식이 있을 때는 마음이 급해진다”라며 벤치를 향해 뛰었다.
벤치에 도착한 화사는 벤치를 식탁으로 삼고, 자신은 그 앞에 쭈그리고 앉아 먹방을 선보였다. 그 모습에 박나래는 “한강을 보며 먹는다더니 등지고 먹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라면만 먹으면 안 된다. 소세지, 삼각김밥이 없으면 만두, 그리고 우유까지 먹으면 거의 ‘어벤져스’ 급이다”라고 말했다.
화사의 먹방에 성훈은 “똑같은 라면인데 한강에서 먹으면 유난히 맛있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달라, 달라”라고 맞장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