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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코로나19’ 피해 지원 … KB국민은행 ‘통신비 지원’ 우리금융 ‘취약계층 학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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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옥송이⁄ 2020.03.19 11:48:39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을 맞이하면서 다양한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은행권은 통신비를 지원하거나, 개학이 연기돼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돕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손길을 내밀고 있다.

KB국민은행 Liiv M, 대구·경북지역 고객 통신비 지원

KB국민은행(허인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Liiv M(이하 리브엠)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신비 지원은 요금제와 상관없이 기본료를 면제한다. 지원대상은 USIM 배송지 주소지가 대구·경북인 고객이며, 기존 가입자뿐만 아니라 4월 3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내용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기존 대구·경북 고객에게 안내되며, 리브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통신비 지원은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고객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현장 지원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된 취약계층 학생 후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에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우리(WOORI)랑 학교 가자’ 사업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개학이 3차례 연기되며 걱정과 우려로 새 학기를 맞이하게 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전국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선정된 210여 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선정했으며, 후원금은 새 학기에 필요한 준비 물품과 교복 구매에 사용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은 “학생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심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미래세대를 보호하고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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