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SBS 접속 무비월드 ‘영화 공작소’ 코너로 영화 굿닥터(The Good Doctor)가 소개됐다.
영화는 어린 시절부터 의사를 꿈꿔온 레지던트 ‘마틴(올랜도 블룸)’은 신장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18세 소녀 ‘다이앤’을 첫 환자로 담당하게 된다. 그녀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마틴은 ‘좋은 의사(Good Doctor)’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녀를 정성껏 치료한다.
그의 정성스러운 치료 덕분에 다이앤의 건강은 점차 나아지고 그녀는 퇴원하게 되지만 그녀가 퇴원한 후 마틴에게는 알 수 없는 허전함과 상실감만이 남게 된다.
그는 자신의 환자인 다이앤을 다시 자기의 곁에 두기 위해 치밀한 완전범죄를 계획한다. 그녀를 곁에 두기 위한 알리바이가 필요했고 그 알리바이를 지켜내기 위해 또 다른 알리바이가 필요했다.
한번 시작된 집착은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커져만 갔고 좋은 의사로 남고 싶은 그의 욕망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그의 거짓말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가 알고 있는 모든 의학적 지식을 동원해 완전범죄의 알리바이를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