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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 오덕식 판사 제외 청원, 하루만에 3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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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 2020.03.28 18:23:00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N번방 담당판사 오덕식을 판사자리에 반대, 자격박탈을 청원한다’ 글은 하루만에 30만 명을 돌파했다. 28일 오후 6시 현재 32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n번방 사건’ 담당 재판부에서 서울중앙지법 오덕식 부장판사를 제외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동의 수가 30만 명을 넘겼다.

지난 27일 ‘N번방 담당판사 오덕식을 판사자리에 반대, 자격박탈을 청원한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청원 글은 28일 오후에 30만명을 돌파했다. 청원 하루 만에 정부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n번방 사건’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판매한 사건이다. 청원인은 “오덕식 판사는 최종범 사건의 판결과 피해자인 고 구하라의 2차 가해로 수많은 대중들에게 큰 화를 산 판사”라며 “수많은 성 범죄자들을 벌금형과 집행유예정도로 너그러운 판결을 내려주었던 과거들도 밝혀져 국민들이 더 크게 비판했던 판사”라고 지적했다.

오 판사는 지난해 8월 고 구하라 씨의 재판에서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의 협박·강요·상해·재물손괴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면서 형량의 가벼움과 재판 과정에서 오 판사는 굳이 동영상을 확인한 사실이 알려지며 2차 가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으며, 배우 고 장자연씨를 술자리에서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조선일보 기자 조모씨에 대해서도 무죄 판결을 내린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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