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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한국야쿠르트·맥도날드, 제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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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03.30 10:30:29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음료 무상 지원

 

한국야쿠르트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음료 900만 개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음료 등 총 900만 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사 생산 공장에서 15일간 추가 생산하며 전체 60억 원 규모다.

한국야쿠르트는 총 5종, 6개의 제품을 세트로 구성해 3월 30일~4월 18일 전달한다. 어린이 음료 ‘아이윌’과 간식 ‘슈퍼100’ 등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된 아이를 비롯해 온 가족 영양 보충이 가능한 제품을 담았다. 여기에 ‘고객 건강을 응원합니다’는 내용의 짧은 편지도 동봉했다. 한국야쿠르트 ‘건강 응원 세트’는 전국에 위치한 1만 1000명 ‘프레시 매니저’가 고객에게 직접 전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대구, 경북 일부 지역에 대해선 3월 중순 경 지원을 마쳤다.

한국야쿠르트 이원준 고객중심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당사 제품을 믿고 음용해 주는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과 응원을 전하고자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며 “우리 기업이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코로나19 확산 및 피해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기부금 3억 원 지원을 비롯해 자사 건물 입주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과 사업장별 헌혈 봉사, 협력업체 직원 및 프레시 매니저 대상 16억 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맥도날드, 서울 지하철 청소 근로자에 버거와 커피 전달

 

맥도날드가 서울 지하철 청소 근로자들에게 버거와 커피 8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 =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서울 지하철 내 청소 근로자들에게 버거와 커피 총 8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하루에도 수백 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의 청소 근로자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연일 고된 업무 중이다. 1월 말부터 최근까지 역사 및 전동차 내 방역 횟수는 10만 회를 넘어설 만큼 청소와 방역 활동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며 “이에 맥도날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서울메트로환경(1~4호선),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5~8호선) 소속 지하철 청소‧방역 담당 직원에게 빅맥과 아메리카노 이용권 각각 4000장씩 총 8000장을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3월 30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수많은 인파가 오가는 지하철과 역사 내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더욱 깨끗하게 청소와 방역을 해 주는 분들이야 말로 보이지 않는 숨은 영웅들”이라며 “잠시나마 따뜻한 식사와 커피와 함께 피로를 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맥도날드는 3월 23일 서울 구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구로구 새마을자율방역단과 결식 위기에 놓인 취약 계층에 맥치킨 버거와 파이제품 40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3월 3일엔 최일선 대구·경북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1955버거 세트 이용권 4200장을 전달했다. 맥도날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는 구성원과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2013년부터 9년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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