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작가가 스페인 프로그램 ‘국민의 거울’에 화상 연결로 출연했다. 출처 = 연합뉴스/유튜브화면 캡처
KBS 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 작가가 스페인 인기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방역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손 작가는 최근 스페인 프로그램 ‘국민의 거울’에 화상 연결로 출연해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코로나19 확산세를 잘 잡을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확진자 동선 확인과 전수조사, (빠른) 검사,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 공유 등을 비결로 꼽았다.
프로그램 진행자가 “스페인에서 가능할지 모르겠다. 사생활 침해나 인권 문제를 트집 잡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하자 손 작가는 “개인정보는 일체 유출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출연자들은 손 작가가 자세하게 전해주는 한국 정부와 시민들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을 듣고선 “한국은 시민의식과 전염병 방역에 있어 세계 최고의 모범국”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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