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전소미의 람보르기니 시승 영상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엔 아역 출신의 배우 서신애가 3억 5천만 원이 넘는 페라리 F8 스포츠카를 샀다고 말해 주목받고 있다.
서신애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애의 시네마’에 ‘드디어 제가 차를 샀습니다. 페라리 F8’ 2편 영상을 올렸다. 지난달 28일 올린 1편에 이어지는 시리즈다.
1998년생 배우가 슈퍼카 페라리를 샀다는 말에 놀란 누리꾼들은, 제목을 끝까지 읽고는 웃음을 지었을 듯. 서신애가 산 것은 페라리 F8 스피드 5시리즈 챔피언 레고, 즉 블록을 조립하는 장난감이었다.
영상 속 서신애는 페라리 F8 레고를 조립하면서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레고를 차근차근 조립하면서 중간에 간식도 챙겨 먹었다. 특히 2편은 조립을 따라하기 쉽도록 내레이션을 하지 않고 자막만으로 진행했다,
페라리 F8을 완성한 후에는 사람 모형 레고를 차에 태우고 실제 자동차 소리를 효과음으로 넣으며 가지고 노는 모습도 담겼다.
서신애는 6살이던 2004년 우유 광고로 데뷔한 후 인기 아역배우로 활약했다. 특히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를 남긴 또 다른 아역 진지희와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두루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