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인근 힐스테이트 3800여 세대 공급 예정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4월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1가 114-33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59~101㎡ 937세대, 오피스텔 63~67㎡ 270실 등 총 1207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 달성공원역과 수백 미터 이내에 위치해 있고, 경부선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는 차량 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한다.

대형마트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이 모두 반경 1km 내에 있고, 롯데백화점과 동성로도 가깝다. 의료시설인 경북대병원, 행정기관인 북구청,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이 가깝고, 단지 남측에는 수창공원, 달성공원 등이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초·중·고교가 반경 1km 내에 있다.

단지는 대구의 주거중심지인 침산 생활권에 위치한다. 이 일대(침산동, 고성동)에는 1만 5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되어 있는 북구 최대 아파트 밀집 지역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인근 태평로 일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확대로 신규 단지 1만 1000여 세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도 3800여 세대에 이른다. 아울러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비조정대상 지역인 북구에서 공급되는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춘 단지라는 점도 강조했다. 먼저 단지의 지상 48층은 북구 최고층이며, 단지 배치는 남향 위주다. 특히 단지에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되어 스마트폰으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 세대 현관에는 미세먼지 유입을 저감하는 ‘에어샤워 시스템’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며, 환기 장비에는 HEPA 필터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4월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단지 개요

-위치 :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114-33번지 일원
-규모 : 지하 4층~지상 48층, 8개 동
-세대수 : 총 1207세대(아파트 937세대, 오피스텔 270실)
        아파트 △59㎡ 178세대 △84㎡A 268세대 △84㎡B 311세대 △101㎡ 180세대
        오피스텔 △63㎡OA 180실 △67㎡OB 90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