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전문대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6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1차 면접 전형을 온라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본인의 PC나 노트북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 면접을 볼 수 있다. 온라인 면접은 인·적성 문항 검사, AI와 면접, 심리 테스트 등으로 구성돼 60분가량 소요된다.
현대해상 진한승 인사파트장은 “4차산업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AI면접 도입으로 지원자의 잠재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채용 공정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언택트(Untact) 면접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지원자의 이동 불편함과 감염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