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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U+, ‘온라인개학’ 맞춰 서비스·이벤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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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동근⁄ 2020.04.12 11:00:49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는 온라인개학을 맞아 서비스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 SK텔레콤


SK텔레콤은 9일, ‘서로’ 가상교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김포시 소재 신풍초등학교 6학년 2학급, 5학년 1학급 등 총 3개 학급 약 8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년 1학기 종료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의 ▲그룹 영상통화 ‘서로’ 서비스 ▲원격 수업용 단말기 ▲키즈 안심 앱 ‘ZEM’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원격으로 쉽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에 활용되는 그룹 영상통화 ‘서로’는 SK텔레콤의 영상통화 기능 ‘콜라(callar)’와 다자간 통화 앱 ‘T그룹통화’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서비스다. 최대 QHD 화질까지 선택 가능하며, 영상·음성 송수신 딜레이 절감 기술과 자체 렌더링을 통해 다수의 인원이 동시 접속해도 딜레이 없이 안정적인 영상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는 것이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당초 하반기 중 일반 사용자용으로 출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개학 지연과 온라인 개학 등 학생들의 학습공백이 우려되자 원격 교육용으로 먼저 선보이게 됐다.

SK텔레콤은 시범 학급 학생 전원과 담당 교사에게 시범 기간 중 단말기를 제공하는 한편, 자녀 안심보호 애플리케이션인 ‘ZEM’을 설치해 지정된 교육 컨텐츠 외의 유해 컨텐츠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예정이다. 신풍초등학교는 교사연구회를 통해 3개 시범 학급의 출결 체크 및 수업 진행 과정 등 실제 교육현장의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SK텔레콤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로’ 가상교실 상용화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시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로’ 가상교실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LGU+ ‘인강 태블릿/노트북 종결전’

 

 

사진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서피스 프로 X(Surface Pro X) LTE와 갤럭시탭 S4 256GB 등 단독 모델을 판매하는 ‘인강 태블릿/노트북 종결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수업에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신형 노트북·태블릿PC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U+Shop에서는 LTE 데이터무제한 요금제인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요금제’로 휴대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두 대의 태블릿PC 또는 LTE 노트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매월 통신요금 7%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U+Shop에서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나눠쓰기’ 요금제와 함께 서피스 프로 X LTE, 갤럭시 탭S4 256GB를 구매할 경우 공시지원금 및 추가지원금과 통신요금 할인혜택 및 사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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