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이 의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 용인시 오산교육센터를 경기지역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1994년 개원된 오산교육센터는 2017년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재건축됐으며, 국내외 기아차 임직원들의 자동차 서비스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면적 1만 7000㎡에 교육동과 숙소동 2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숙박시설은 총 118실이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3월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 등 연수원 2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