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아파트의 청약 결과 총 121가구(일반분양) 모집에 2733명의 수요자가 몰려 평균 22.59대 1, 최고 29.05대 1(84㎡A)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전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영업부터 오픈 이후 청약까지 견본주택을 공개하지 않고 온전히 사이버 모델하우스 및 온라인으로만 영업을 진행했으며, 대면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부모들과 직장인 등 실수요자를 공략하는 마케팅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쌍용건설이 12년 만에 신규 아파트를 공급하는 대구시장에서 다시금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수한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높은 상품성 만들기에 중점을 둔 것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1순위 당해 청약 마감으로 순조롭게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4일, 정당계약은 5월 6~12일,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한편 쌍용건설이 올해 공급한 아파트 및 오피스텔은 모두 순조롭게 분양 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계약 시작 일주일 만에 100% 완판됐고 같은 달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도 최고 경쟁률 31.83대 1로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했으며, 계약도 기간 내 100% 완판이 예상된다. 또 지난달 부산시 해운대에서 공급한 ‘더 플래티넘’ 아파트 및 오피스텔 모두 정당계약기간 내 100% 분양 완료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