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추모했다.
16일 정준은 자신의 SNS에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유령선' 포스터를 게재하며 추모 글을 함께 올렸다.
정준은 "웃고 싶으나 웃음은 잠시"라며 "아직도 아파 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잊지 않겠습니다. 힘내세요"라고 세월호 참사를 겪은 부모들을 위로했다. 그는 이어 "지겹다고요? 아니요. 더더욱 기억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지요"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화 '유령선'은 세월호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누가, 어떻게, 왜 조작했는지에 대해 의심과 과학적 가설로 증명하는 추적 다큐멘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