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이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사회프로젝트’의 일환인 ‘희망학교 SW(소프트웨어)교실’의 사업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것이 재단 측 설명이다.
공로를 인정받은 ‘희망학교 SW교실’은 국내 최초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SW교육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장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학교 SW교실은 △장애학생 SW교육 △장애학생 SW캠프 △장애학생 SW전문강사 양성 △특수교육학과 대학생 강사 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국 특수학교 장애학생 SW경진대회, 특수학교 교사 연수 등을 추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희망학교 SW교실을 통해 지난해까지 약 50개교 1400여 명의 장애 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했고, 올해도 50개교 이상의 특수학교에 코딩·IT 교육·금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