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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가족’ 최정윤 독박 육아, 남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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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 2020.04.26 16:20:42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한 최정윤

 

25일 첫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배우 최정윤이 바쁜 남편으로 인해 5년 째 독박육아를 하는 일상이 공개되면서 남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최정윤이 5살 딸 지우를 하루종일 혼자서 돌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남편은 일 때문에 밖에 나가있었고, 이에 최정윤은 다소 힘들고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최정윤은 “현실은 말그대로 독박육아다. 지우가 일어날 시간에 아빠는 없고, 자는 시간에 아빠가 들어올 때도 있다”며 “바쁜 아빠 때문에 독박육아 중인데, 지우한테 부족함은 없을지 고민이 된다”고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눈물이 나려 한다. 너무 짠하다. 왜냐하면 자식을 키우면서 엄마는 힘들다고 말을 못한다. 정윤 씨가 육아를 다 마친 후 저녁에 혼자 있는 모습이 여유롭기도 하지만, 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정윤이 “아이에게 힘들다고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하자 오은영은 “남편한텐 왜 힘들다고 말을 못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최정윤은 “남편이 ‘너만 애 키우냐’고 하니까 못한다”고 답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전 심리 검사에서 오은영 박사는 검사 결과를 말하며 “정윤씨는 보면 잘 이겨내고 있지만, 언뜻 스치는 얼굴에서 지침이 묻어 있다. 굉장히 많이 지쳐있고 피로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참고로 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씨와 결혼했다. 윤태준은 과거 인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이다. 2017년에는 주가조작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형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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