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액션코미디 드라마 ‘굿캐스팅’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신예 박지하 작가와 ‘언니는 살아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상류사회’을 만든 최영훈 PD가 제작한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이 27일 첫 방송에서 나쁘지 않은 실적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12.3%(이하 전국 기준)로 전작 ‘아무도 모르다’의 자체 최고 기록(11.4%)보다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직에서 물러난 국정원 요원인 백찬미(최강희) 임예은(유인영) 황미순(김지영)이 국제적인 산업 스파이이자 동료 요원들의 목숨을 잃게 한 마이클 리를 잡기 위해 위장 잠입 작전에 본격 투입되는 내용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