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에서 김명수와 신예은의 키스신 스틸 샷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물이다. 한 사람의 곁에서만 인간으로 변하는 묘인(猫人)과 사랑 때문에 상처 입을지라도 사랑을 잃지 않는 진솔한 여자가 펼치는 순수하고 맑은 사랑 이야기를 표방하고 있다.
김명수와 신예은은 각각 김솔아(신예은)의 물건을 가지고 있을 때는 인간이지만 지쳐서 잠들면 다시 고양이로 변하는 특별한 존재 홍조 역을, 홍조가 고양이든 인간이든 상관없이 무조건 사랑하기로 결심한 김솔아 역을 맡았다.
28일 최종화를 2회 앞둔 가운데 ‘어서와’ 제작진은 최종회까지 단 2일 만을 남겨둔 가운데, 김명수와 신예은의 두 번째 키스신을 언론에 공개했다. 극중 홍조와 김솔아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됐던 최초의 장소인 강가 벤치에 앉아 서로 입을 맞추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지난 1월 29일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촬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