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만삭의 근황을 공개했다.
최지우는 6일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자필 편지와 함께 현재 만삭인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최지우는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19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고 전했다.
최지우는 지난해 3월에 결혼하고 12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1975년생으로 우리나라식으로 계산한 나이는 46세다. 첫 아이를 임신하고 낳는 산모로는 다소 늦은 나이다.
최지우는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인 나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고 오히려 다른 산모들을 응원하면서 "순산하고 다시 인사드릴 때까진 좀 더 밝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길 기대해본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공개된 사진 속 최지우는 얇은 흰색 드레스 안에 D라인 실루엣을 드러내고, 흰색 화관을 쓴 모습으로 활짝 웃고 있다. 들고 있는 풍선에 쓰인 글귀로 보아 곧 태어날 아이는 여자아이인 것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