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축구 스타 메시를 위해 스페인에서 트로트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한 방송에서 출연한 임영웅은 해외 공연에 대한 질문에 “코로나 상황이 끝나서 해외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면 스페인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 팬인데, 메시가 공연에 오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 내 공연에 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히어로 모자 쓰고 올 수도 있다”고 맞장구를 쳤고, 임영웅은 “그러면 심장이 멈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방증하듯, 단 세 개 있는 임영웅의 인스타 팔로잉 중 두 개가 메시와 연관된다. 하나는 리오넬 메시, 나머지 하나는 메시의 소속팀 FC바르셀로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