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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후 퇴원 윤학, 감염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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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 2020.05.16 08:51:44

윤학.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그룹 슈퍼노바 윤학(본명 정윤학·36)이 15일 퇴원했다. 슈퍼노바 측은 이날 일본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윤학이) 코로나19 감염으로 4월 1일부터 서울 시내 한 병원에 입원했으나, 1개월 이상에 걸친 입원 치료를 거쳐 오늘 퇴원을 했다”고 밝혔다.

윤학은 함께 공개한 메시지를 통해 "팬 여러분,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려 정말로 죄송했다"며 "많은 격려의 말에 힘입어 강한 마음으로 장기 치료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학은 보이그룹 초신성으로 활동하다 최근에는 그 후신인 그룹 '슈퍼노바'로 주로 일본에서 활동해 오다 지난 3월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뒤 지난달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증상이 발현되기 전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는 여성 지인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 여성도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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