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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임상 효과적” 모더나 경영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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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 2020.05.23 11:09:45

위 이미지는 특정 기사와 관계 없음. Image by fernando zhiminaicela from Pixabay.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경영진 일부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모든 참가자에 항체가 만들어졌다고 밝힌 뒤 스톡옵션을 행사해 300여억 원의 차익을 실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CNN 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모더나가 18일 코로나19 백신 1차 임상시험 참가자 45명 모두에 항체가 형성됐다고 발표한 뒤 로렌스 킴 최고재무책임자는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 지난 18일 당일 스톡옵션을 행사해 300만 달러를 들여 약 24만 주의 지분을 사들인 뒤 바로 팔아 한화 약 208억 원의 이익을 냈다.

탈 잭스 최고의료책임자도 19일 스톡옵션으로 150만 달러에 산 지분 12만 5000주를 팔아 한화 약 102억 원의 이익을 했다.

하지만 이후 의학계에서 “모더나가 임상시험 결과의 유효성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만큼 자료를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하자 비난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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