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청은 이날 장기동 초당마을 중흥 S클래스 리버티에 거주중인 30대 여성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목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났으며, 22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체취 뒤 자택에 자차로 귀가했으며, 23일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자녀는 음성이었다.
이어 30대 여성(마포구 소방서 근무)과 30대 남성(부천소방서 근무)이 추가로 확진됐다. 두사람 모두 마산동 은여울 상록데시앙에 거주중이다. 두사람은 22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체취했으며,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 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김포시는 22일 확진자 역학조사 뒤 위에 확진된 30대 남성이 19일 방문한 양촌읍 소재 ‘고릴라 캠핑’ 김포점에 오후 6시 42분~오후 7시 18분 방문한 이들에 대해 검사를 요청하며 미확진시 동선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남성이 코로나 19 확진이 됨에 따라 이 동선과 접촉한 이들에 대한 동선은 공개됐다. 아래는 22일 역학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