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이 지드래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태양과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태양의 다큐멘터리 '백야(白夜) | 태양이 지지 않는 밤(WHITE NIGHT)' 5화 '하이 눈(High noon)' 편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낯을 많이 가리는데 정말 내면은 착한 것 같다" "오래 했는데 사실 지금도 제가 잘 아는지 모르겠다" 등 주위 사람들이 말하는 태양에 대한 표현들로 시작했다.
태양의 일상은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사뭇 달랐다. 스태프, 헤어디자이너, 해외에 있는 지인 등 주변 사람들과 소탈하고 유쾌한 소통을 이어가 인간미를 느끼게 한 것.
그러면서도 태양은 "나는 진짜 친구가 없는 것 같다.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친구지. 일을 안 하면 누구를 만나는 친구라는 게 아예 없다"고 속내를 털어났다. 하지만 "지용(지드래곤)이 있잖아"라는 스태프의 말에 "그렇지. 그런 게 친구지 진짜"라며 멤버에 대한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다큐멘터리 '백야(白夜) | 태양이 지지 않는 밤(WHITE NIGHT)'은 총 8부작으로 방영된다. 지난달 18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