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리치웨이’ 누적 확진자, 34명까지 늘어

  •  

cnbnews 김성민⁄ 2020.06.06 09:15:29

'리치웨이' 입구. (사진 = 연합뉴스)

서울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비롯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34명에 달했다.

연합뉴스는 6일 오전 8시 54분경 속보로 이같이 전하며 확진자의 73%인 25명이 고령자라고 밝혔다.

이는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것보다 5명이 늘어난 숫자다.

특히 확진자 대부분이 고위험집단인 60~70대 고령층이라는 점에서 방역 당국의 근심이 더 깊어지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한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확진된 환자 대부분이 60대, 70대이고 최고령은 86세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방문자를 총 179명으로 파악했고, 현재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5월 21일~6월 3일 사이 관악구 시흥대로에 있는 석천빌딩 8층(리치웨이, 부화당)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