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가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호텔롯데)
롯데호텔은 부산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에서 시그니엘 부산의 그랜드 오픈을 알리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시그니엘 부산은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SIGNIEL)’의 두 번째 호텔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12인의 행사 참여자는 호텔의 서막을 연다는 의미로 호텔의 마스터키를 상징하는 골드카드를 단상에 마련된 홈에 꽂는 ‘골든키’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객실과 부대시설 등을 둘러보는 호텔 투어가 진행됐다.
호텔롯데 김현식 대표이사는 “시그니엘 부산은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부산 관광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부산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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