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체중을 불리고 더 예뻐진 몸매를 자랑했다.
선미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선미는 보라색 물방울 무늬 미니 원피스를 입고 춤을 추거나 포즈를 취하며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보라색 의상은 전날 티저를 선공개한 신곡 ‘보라빛 밤’을 연상케 한다. 선미는 신곡을 들고 29일 컴백할 예정이며, 선공개한 티저에서는 튜브톱을 입고 어깨와 가슴골을 드러낸 과감함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타고난 마른 체형이던 선미는 체력관리 차원에서 체중을 불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인스타그램에 ‘50KG’을 나타내는 체중계 사진을 공개한 적도 있고, 지난해 12월 가슴 성형설이 떠돌자 “난 살이 쪘을 뿐 가슴 수술을 하지 않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선미는 2013년 솔로 활동을 시작해 '24시간이 모자라'와 '보름달'로 큰 사랑을 받은 후,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3부작을 연속 흥행시키며 국내 최고의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날라리'(LALALY) 이후 10개월 만인 오는 29일 '보라빛 밤'(pporappippam)이라는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