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22~28일) 초반에는 내륙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무더운 여름 날씨를 보이고, 중반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오늘은 더위의 기세가 한층 더 강해진다. 서울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5도까지 오르겠고, 춘천은 무려 36도까지 치솟는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온열 질환이 걸릴 가능성이 높은만큼 한낮의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 중반부터는 장마가 시작되며, 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24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면서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고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