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은 익산에 사는 6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북지역 26번째 확진자다.
A씨는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25일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뒤 26일 오전 2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전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A씨는 지난 15일 대전을 찾아 방문판매업체 관계자들을 만난 뒤, 친언니 장례식장과 교회 등을 다녀왔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