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 사업에 자산관리기관으로 추가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사업을 하고 있다. 해당 가입자들의 금융상품 선택권을 확대하고 수익률 향상을 위해, 기존 3개 사업자 외에 미래에셋대우와 교보생명을 추가 선정해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미래에셋대우가 퇴직연금 사업을 통해 축적해 온 노하우와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 기법을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사업에도 접목할 수 있도록 해, 중소기업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수익률 제고와 노후소득 보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